비주얼씨어터 꽃은 2000년 이스라엘에서 창단되어 2004년부터 국내에서 활동해온 Visual theater company입니다.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을 혼합한 새로운 형식과 내밀한 예술적 세련미! 공연사업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Visual theater!
‘꽃’은 시각적으로 강한 예술 재료들을 이용해 작품을 창작하는 Visual Theater Company이다. 즉, ‘꽃’은 시각예술 Visual Art와 공연예술이 하나가 된 형태의 예술, 즉 Visual theater를 추구한다.
재료극 (Material Theater)!
‘꽃’은 이미 쓰여진 텍스트에서 작품을 창작하는 연극이 아닌, 예술재료의 실험을 통해 작품을 창작하는 Material Theater를 추구한다. 대상이 되는 예술재료는 공간, 몸, 빛, 소리, 오브제, 영상, 그리기 재료, 텍스트 등 온갖 형태의 예술 재료이다.
장르통합극 (Interdisciplinary Theater)!
‘장르통합’, ‘매체 간의 결합’, 그리고 ‘새로운 매체들의 본격적 수용’이라는 개념, 즉 ‘Interdisciplinary’의 이념은 극단 ‘꽃’의 주요 창작 개념이다. 미술과 음악과 연극은 그 경계를 버리고 하나가 되었다. ‘Interdisciplinary’의 이념은 기성의 연극장르가 갖고 있는 경직된 틀과 그로 인한 연극에 대한 경직된 인식이 ‘열린 정신’으로서의 예술 정신에 위배된다는 신념에 기초하고 있다. 또 현대의 삶을 종횡무진 지배하는 시각적 매체들의 힘, 그것의 소통방식에 더욱 익숙해진 현대인들의 감각, 기술적인 발달로 인해 일상화된 새로운 매체들, 그리고 이러한 매체들을 예술 영역에 끌어들여 자신만의 언어로 자신의 작가세계를 표현하려는 새로운 감각의 예술가들이 바로 미래 연극의 동력이라는 신념에 기초하고 있다.
셀프퍼포먼스(Self-Performance)!
‘꽃’은 연극도 개인창작의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작품을 창작한다. 즉, 창작, 연출, 출연, 디자인, 제작, 작곡 등 제 영역을 일인 혹은 소수가 모두 책임지고 창작하는 연극을 추구한다. 이를 통해 연극은 기동성과 창의성을 획득하며, 작가 개인의 내밀한 세계가 작가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진실되게 형상화되는 ‘작가주의적’ 연극이 될 수 있다.
대안 연극 (Alternative Theater)!
결국 극단 ‘꽃’은 기존의 연극의 문제점들을 반성하며 그 대안을 찾고자 하는 절실한 노력의 정점에서 만들어졌다. ‘꽃’은 독창적인 작품들을 통해 한국연극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